안녕하세요! 이번주 목요일에 졸업하는 고등학생입니다.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은, 남을 수 있을 것 같은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저는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유학을 가더라도 대학을 졸업하거나, 취업을 하려면 어짜피 한국에 돌아오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가족들과 상의해 일본의 대학을 나와서 그대로 취업준비까지 하며 직장을 다니고
일본에서 쭉 생활을 할 결심으로 가는거라 한국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별로 오지를 못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적 여유도 포함하겠죠!
이 참여에 같이하고 싶은 친구가 딱 3명있어요!
얘들은 중학교 1학년과 2학년때 처음 만난 친구들인데 지금 현재 고등학교 졸업순간까지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어요.
물론 중학교는 같았지만 고등학교는 다 뿔뿔이 흩어졌어요. 심지어 멀리 전학 간 친구도 있어요.
어른들은 중학교 친구 보다는 고등학교 친구가 더 오래간다고 이야기들 하시지만
얘들은 벌써 횟수로 7년이나 된 더 소중한 애들이예요.
저는 중학교를 들어 섰을때 너무 힘들었어요. 적응도 적응이지만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저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이야기를 풀며 먼저 다가와준 한 친구와,
여기저기 인기가 너무 많은 친구인데 혼자있을때 다가와서 이야기 걸어주고 항상 저를 챙겨주던 친구,
또 한학년 올라가서 만난 친구인데 이 친구는 자기 자신도 전학왔으면서 자신 보다는 남을 먼저 챙겨주더라고요.
전 표현을 잘 못하는 애지만 이 애들한테는 많은걸 보여주었고 정말 정말 말로도 다 표현못할만큼 너무 감사한 친구들이예요.
고등학교 다 흩어지고 다들 바빠서 얼굴을 볼 기회가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만나려고 마음 먹으면 꼭 보고싶은
애들이라 늙어서도 만나면 오랫동안 이야기 할 수 있는 이 이벤트에 글 씁니다!
한국에 있을 시간이 거의 한달? 얼마 남지 않아서 좋은 추억거리 만들고 싶어요.
타국에서 생활하려니 외로울것이고, 힘들것이지만, 정말 제 최고의 고민꺼리는 흔적이예요.
만약 내가 이렇게 잊혀지면 어쩌려나 정말 최근까지 끝없이 한 고민인데 사진이라면 오래 오래 두고두고
계속 볼 수 있는 흔적이잖아요!
이번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3월부터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게 될 예비 선생님입니다! 어린이집이라 편하면서도 단정하고 예쁜 옷을 사야하는데, 고민하면서 육육걸즈에 들어왔다가 이렇게 좋은 이벤트를 발견했네요! :D 친구와의 촬영에다가 촬영 시 입었던 예쁜 옷까지 증정해주신다니, 이벤트를 보자마자 서로 죽고 못사는 가장 친한 친구가 떠올랐어요. 친구는 휴학을 하고 오랜 시간동안 공시생으로 지내오고 있어요.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며 우울해하기도 하고 힘들어하기도 하는 친구와 함께 좋은 시간을 하루 갖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내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이에요. 일단 좋은 이벤트 열어주셔서 너무 감사헤요! 제게는 초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정말 소중한 친구한명이 있는데 그친구가 3월달에 미국으로 대학을 가게되요...고3 수능이 끝나고 나면 그친구와 추억들을 많이 쌓을수 있을줄 알고 재대로된 사진 한장 남겨놓지 못했는데 갚자기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러 결정했고, 미국에서 직업을 가지고 생활할수도있다고 해요.. 수능 무사히 잘끝내고 좋은 대학 들어갈수있게 된거는 정말 좋고 기쁜일이지만.. 그친구가 3월달에 미국으로 가게 되면 제가 취업을 해서 돈을 모아 미국으로 가거나 그친구가 방학때 한국에 잠시 올때만 볼수있어요,,이제 몇년동안이나 그 친구를 만나지 못한다는게 너무!!! 속상하고 아쉬워요.....ㅠㅠ 이제 친구가 미국으로 떠나기까지 한달도 남지않았는데 육육걸즈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와 육육걸즈에서 이런 이벤트를 열어주다뉘... 저는 2월 9일에 졸업하는 17살 학생입니다!! 저랑 제 10년지기 친구와 멀리 둘이서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ㅜㅜ 올해에 제가 왕따를 당했었습니다. 근데 제 10년지기 친구와는 다른반이라서 위로만 해주고 정작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다면서 서로 같이 울어주고 그랬었던게 어제 같은데... 벌써 내일모레가 졸업이네요.
걔네랑은 다른학교로 가게되었지만 제 친구와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싶습니다! 꼭 당첨되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66걸즈~~~!!🤹♀️이번에 졸업한 전주에 사는 육걸소녀입니다!ㅎㅎ
제가 3월 4일에 제 꿈을 위하여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가게됩니다..아직은 설렘반 두려움반이지만 걱정이 한가득입니다ㅠㅠ 지금가게되면 2년 후에 돌아와 취업을 준비하게되는데 그동안에 친구들이랑 마음 껏 잘 놀지 못할 것을 알기에 하루하루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ㅠㅠ 이번 기회에 이벤트에 당첨이되어서 저의 우정을 지켜주는 친한친구와 서울여행을 떠나보고싶습니다!! 매일같이 알바를해서 돈을벌고 그 돈으로 친구들과 씽씽나게 놀고싶지만 알바도 구하는데 많은 제한이있어서 그냥 집에서 백수인 채로있습니다..큐ㅠㅠㅠ친구와 노는 것은 동네 한바퀴 파리바게트가는 정도입니다! 놀고는 싶은데 한번나가면 와장창써버리니 많은 추억을 쌓기에는 시간은 많은데 돈때문에 못노는것같아요..힝ㅠㅠ 지금은 20몇일 쯤 남았습니다......ㅜ 육육걸즈가 해주신 이벤트 이 자체만으로도 정말 영광인것같아요 사랑해요육걸그리고 영광굴비!!!!ㅋㅋㅋㅋㅋ 이렇게 이벤트 열어주신 육육걸즈님들은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계신것같아요..ㅎㅎ옷도따뜻하고!!!ㅋㅋㅋㅋ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육육걸즈화이팅ㅎㅎ
저는 올해 2월3일 대전의 호수돈 여고를 졸업한 예배 대학생입니다!예체능 실기생이라 1월말에 실기가 겨우 끝나서 설연휴가 끝나고 바로 졸업식까지 있어서 친구들과 만날시간이 없었습니다ㅠ저는 대학교를 서울로 진학하기때문에 대전쪽 대학을 진학하는 3명의 친구들과는 이제 더이상 매일매일 교실에서 복도에서 급식실에서 음악실에서 만나던 것처럼 만날 순 없을거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고 소중한 추억 많이 남기고 싶었는데 돈도 없고 1달도 못하는 단기알바는 구해지지도 않는 제 사정을 고려해 제대로 추억하나 못쌓고 집근처에서 얘기나누거나 밥먹는 정도였습니다.그래서 이 육육걸즈 이벤트를 보고 깜짝놀랐습니다!!아 이거라면 추억이 되겠다!!졸업사진도 망쳤는데 이쁜 스튜디오에서 맘껏 찍어보자 하는 맘에 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소중한 제 친구들에게 대학 가기전 마지막 추억을 남겨주고싶고 대학 가기전에 제가 서울 가기전에 서울에서 다같이 놀아보기도 한다면 얼마나 뜻깊을까 했습니다!!!저희 넷은 넷 다 각자 특색있게 생기고 각자 특징이 강합니다. 그런 저희를 멋지게 찍어주시길 바랍니다!!!이 이벤트가 당첨되서 그 소식을 전한다면 감동따위 없는 웃음만 가득한 저희들이 울수도 있지않을까요?좋은 소식이 있길 바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학교 졸업하는 예비 고1입니다. 저희는 동네가 작아서 유치원때부터 초등학교 그리고 중학교까지 같은 유치원 같은 학교를 나와 10년 넘게 우정을 쌓아왔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저와 친구들은 떨어지게 되었고 같은 학교여서 매일 이야기하고 어색해지지 않았다고 느끼는데 떨어지게 되면 지난 10년동안 쌓아온 우정이 서먹서먹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평소 친구와 저가 좋아하는 쇼핑몰이 육걸이였고, 좋아하는 친구랑 좋아하는 쇼핑몰의 옷을입고 좋은 추억을 쌓고 싶네요 꼭 당첨 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는 학생입니다! 3년동안 고등학교를 함께 보냈던 친구들과 좋은 우정을 쌓고 싶습니다. 3년동안 때론 다투기도하고 같이 속마음을 털어 놓으며 울기도하고 즐겁게 웃고 떠들던 시간들을 보내고 이젠 각자 대학교를 가거나 재수를 하게 되어 멀리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3년동안 붙어있던 친구들과 이젠 떨어지려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고 아쉽고 괜히 울컥하기도 합니다. 같은 대학도 아니고 멀리 떨어지다보니 이제 대학교에 가면 연락을 잘 못하고 잘 못 볼거라고 생각하는 친구를 위해 그렇지 않다는 것도 알려주고 좋은 추억도 남겨주고 싶습니다. 저도 친구들도 육육걸즈를 알고 이용하기 때문에 당첨된다면 친구들도 모두 좋아할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내일 모레 중학교를 졸업하는데 꼭 당첨되고 싶어요! 제일 친한 친구랑 다른 학교가 배정돼서 자주 못 만날 것 같은데 이걸로 잊지 못할 추억 남기고 싶네요. 쇼핑몰 중 제일 예쁜 육걸 옷을 입고 찍는다면 사진은 말 안해도 굿굿이겠으니 제가 당첨만 된다면 굿굿굿..ㅎ 3년동안 그 친구에게 못해준 게 참 많은 못난 친구인 제게 만회할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우리의 연락이 끊기는 날이 올지라도 친구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절 기억하면 좋겠어요
이제 중학교를 졸업하는학생입니다 중학교 친구들과 같은 고등학교를 가서 친구들과 즐겁고 풋풋한 스쿨라이프를 즐기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5명모두 다른학교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한명은 기숙사제 학교에 들어가 이제 5명이 모두 모일수 있는날은 얼마 있지 않을것 같았기에 고등학교에 가기전에 다같이 졸업을 하고 나서도 남길수있는 추억을 가지고 싶어습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친했던 친구들인데 찾아보니 다섯명이 모두모여 찍은사진이 없다니... 될지 안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은 희망을 가지고 신청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친구중에 옷을 굉장히 못입는 친구가 있는데 옷까지 주신다는 말에 그친구를 위해서 이번기회를 통해 옷에 대한 관심또한 만들어주기위해서 신청한점도있기에 꼭 당첨되었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둔 20살 대학생입니다.
1년동안 반나절 넘게를 함께 했던 고3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정말 힘들고 외로운 시기에 친구들과 으쌰으쌰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였습니다.
수능이 다가올때에도 심한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눈물도 자주 났고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함도 느꼈습니다. 그때 심적으로 의지가 되었던건 가족도 선생님도 아닌 저의 고3 친구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착한 친구들 덕분에 저는 원하는 대학,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저 받기만했던 제가 그 친구들을 위해 멋진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이제 서로 다른 지역으로 나가 어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해야하는데 앞으로 그 친구들 앞에 꽃길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졸업하는데 졸업하고 중학교를 3명은 같은중 1명은 다른중 1명은 전학을 가서 더 추억을 만들고 싶은데 만들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다 같은 반인데 1년동안 함께 사진도 못찍어봤고 논것도 많이 못놀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ㅠㅠ 한명은 멀리 전학가서 넷이 만난다해도 넷이서만 놀면 그 한명이 보고 싶을것 같고 중학교가 다르다보니 왠지 서로 시간도 안 맞고 사이가 멀어지거나 그럴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졸업 기념이랑 나중에 연락 끊기고 사이 멀어지고 그러기 전에 사진도 같이 찍고 같이 지하철 타고 다니면 왠지 재밌고 큰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정말 이런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2월 9일 졸업을 하게 되는 15학번입니다ㅜㅜ
저는 4년제에 합격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전문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교에 불만도 많았고, 동기들에게도 불만이 참 많았어요.
항상 '나는 너네들과 달라!난 더 똑똑하고 똑부러졌어!'라는 생각을 내세우며 제일 친한 친구들을 무시하기도 했었고, 같이 다니는 친구들을 냅둔채 저를 더 인정해주려고 하는 친구들을 찾아 나서는 등 많은 이기적인 행동들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제 옆을 지켜준 친구가 있어요.
이번에 남자친구가 군대에 들어가서 맨날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지내가지고 자주 만나고 싶은데 지역도 다르고, 상황도 상황인지라 만날 수가 없네요..
제가 항상 모질게 대하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저의 옆에서 저를 챙겨주고, 생각해주고 한 친구와 사진 핑계로라도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며 만남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통하여 글로써 저의 생각을 적어보기라도 하네요..이런 이벤트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올해 대학교를 졸업하는 취준생? 입니다!
2년동안 학교를 다니고 이제 취업을 하려고 자격증 준비도 하는중인데 이벤트 당첨되서 기쁜 마음으로 준비 잘 해서 자격증 시험도 붙을꺼에요!!! 초등학교, 중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9년된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과 같이 좋은 추억도 남기고싶어요!!! 이제 각자 취업하고 하면 바빠질 것 같은데 그 전에 육육걸즈를 통해서 이쁜 추억 남기고싶습니다❤️❤️❤️❤️❤️
2월달에 대학교 졸업예정인 사회초년생인데요~
친구들이랑 얼마전에 국시를 봤거든요~
2월 중순쯤에 결과가 나오는데 다들 1년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더 긴장되고 두근되네요~
이제 졸업하면 각자의 직장생활이나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준비하면 학생때보다 더욱더
볼 기회가 적어질 것 같아서요~
육육걸즈가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서 친구들과 사회에 나가기전에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용~!
안녕하세요!!😊2월9일자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김민주라고 합니다
저는 간호학과로 제친구들은 재수를 하거나 물리치료,컴퓨터공학 등등 자기 꿈을 향해서 공부하기위해 3년동안 동고동락하던 학교를 떠나고 자기들만의 대학교,재수학원으로 떠나게 되요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친구들이랑 한번 더 모일수있는 구실이 생길수 있으면 좋겠습니당
물론 제가 당첨될 확률은 아주 희박하겠지만 댓글을 쓰면서 아진짜졸업하는구나 하면서 울컥하면서 뭔가 기분이 이상해지네요ㅠㅠㅠ감사합니다!!!❣
곧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있는 예비고1입니다! 저에겐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정말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고 단 한번도 싸운적이 없는 친구 두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1학년 이후로 같은반이 된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중학교도 다 다른곳으로 가는바람에 거의 만나지를 못했어요... 생일때만 잠깐 만나는정도가 전부였죠ㅠㅠ 이제 고등학교는 지금보다 더 멀리떨어진 곳으로 다니게 되는데 지금보다 더 못만나게 될것같아요ㅜㅠ 그래서 이벤트 당첨이 되면 사랑하는 제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고 사진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어요 ♥
안녕하세요 육걸!
저는 2017년 02월 졸업예정자입니다.
육걸에서 좋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해서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어요.
저에게는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는 초등학생 때부터 인연을 맺어 22살인 지금까지 그 인연이 닿아있네요.
그 친구와는 참 닮은 점이 많았어요. 저희 둘 다 위로 2살 차이나는 오빠가 있는데
그 둘도 엄청 친한 친구 사이랍니다. 그리고 저희는 둘 다 통통해요.
그래서 항상 수다주제에 다이어트는 빠지질 않았죠.
그렇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같이 나와 참 많은 추억을 쌓았어요.
하지만 대학은 다른 곳을 가게 됐습니다. 그 친구는 춘천에 저는 서울로 가게 되었어요.
지역이 멀고 서로의 대학생활에 집중하다 보니 보는 횟수는 점점 뜸해지고
연락의 빈도수도 줄어들었습니다.
어쩌면 이건 저의 변명일지도 몰라요. 그 친구는 저에게 노력했지만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그 외침을 못 본 척 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요새 자꾸만 듭니다.
이미 많은 실망을 했을 수도 있지만 저에겐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그 친구에게 이벤트를 선물하고 싶네요. 평생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말이예요.
전문대에 입학한 저는 이제 학생이라는 신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 친구와 저 우리 둘 다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근사한 사진 한 장 남기고 싶네요.
사실 그 친구의 생일이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예요.
선물을 준비하긴 했지만 육걸 이벤트에 당첨되어 추억을 남기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항상 예쁜 옷 업데이트 해주시는 육걸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내일 졸업하게되는 미래대학생입니다!!!!제가 미대🎨입시생이었던지라 놀기시작한지 2주됬어요ㅜㅜㅠ그래서 친구들을 만날시간도 더없었고 이제야 조금씩 만나게됬어요😂😂근데 그중에 1명 저와 고1때 처음만나서 지금까지 정말 친하게지내고있는 친구가있어요🙊저한테는 정말 소중한친구죠 그런데 앞에 제가 말했다시피 입시가 끝난지 얼마않되서 그친구랑도 놀게된지 얼마않됬죠 이제 다끝났으니깐 친구랑 놀러도가고 여행도가보고싶은데 저의집이 외박이나 엄청늦게들어오는게 허락이 않되서 그친구랑 제대로 놀지도못했죠..😢😢😢그리고 대학교도 서로 좀 떨어진대로되고 또 이제 진짜 몇주뒤면 개강이고해서 더 시간이 없어질텐데 그친구와 함께 좋은추억만들고싶어요 그리고 제가 힘들때마다 위로래주고 도와준 그친구에게 고마움도 표시하고싶구요😟😟그래서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면정말 좋을것같아요😢😢기다리고있을께요!!!💕👍👍🙌🙌🙊🙈🙈그리고 당첨이 안될지라도 이런 이벤트를 열어주신 육육걸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평소 육육걸즈에서 옷을 자주보던 이제 대학을 가는 새내기입니다!기사를 봤습니다!! 정말 대단해요.. 아너소사이어티.. 저도 아너소사이어티까지는 힘들겠지만 정기적으로 후원하는게 오랜 꿈이거든요.. ㅎㅎ 축하드려요~~(?)일단 이 이벤트를 보자마자 떠오른 친구는 초등학교를 들어갈때 부터 친구였던 13년째 된 인생의 반을 넘게 같이한 친구입니다. 초,중,고 이번에 대학교까지 같은 학교로 가게 되었습니다ㅎㅎ 정말 저의 인생에서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친구죠ㅎㅎ 이 친구는 제가 자소서 쓰느라 힘들때, 밤을 샐때 친구가 많이 도와줬습니다. 친구네 집에서 밤을 새며 그 친구는 다썼지만 저 때문에 잠도 못자며 도와줬습니다. 그 후로 고맙다는 뜻을 전해야 했지만 친구와 너무 편해서 그 흔한 인사도 못한것 같습니다. 저는 이 친구에게 고마운 뜻을 전함과 동시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는 한번도 서로 치마를 입은 모습을 본적이 없습니다. 저는 치마를 교복치마 말고는 한번도 입어본적이 없죠.. 이 친구는 교복도 바지만 입었기 때문에 친구가 치마입은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얼마 전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예요. 저는 광주에서 살다가 서울로 대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올해로 딱 10년을 사귄 친구가 있어요. 친구는 자기의 꿈을 위해서 1년을 더 달리기로 했습니다.
아예 못 보는 것도 아니고, 연락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떨어져 지낼 생각에 가끔은 울적해지기도 해요.
그 친구와는 초등학교 때 처음 만났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직장 때문에 전학이 정말 잦았어요.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계속해서 바뀌는 생활 환경과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에 부담이 많았습니다.
늘 제 이름 대신에 '전학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저는 스스로를 '또 전학을 갈' 이방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 저에게 이름을 불러줬던 건 그 친구였습니다. 우리 집에 갈래, 옷 정말 예쁘다, 난 사실 누구누구를 좋아해..........
학교를 낯설어하는 친구에게 베푸는 소소한 호의였을지 몰라도, 저는 그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어요.
저는 또 이사를 갔습니다. 하지만 전학은 가지 않았어요. 먼 거리를 통학해도 될 만큼 그 친구가 정말 소중했거든요.
그렇게 저와 친구는 같은 중학교에 입학했고, 중학교 3년 내내 같은 반 배정이 되어 서로 비슷하게 자랐습니다.
성격도 비슷하고, 하는 짓도 비슷하고, 주변 친구들도 비슷하고, 입맛도 비슷하고, 심지어 좋아하는 연예인마저도요.
하지만 고등학교가 갈라지고 나서부터는 서로가 비슷하면서도 아주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다투기도 많이 다퉜지만, 서로의 같음과 다름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더 돈독해지게 되었어요.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을 친구로 지내왔습니다.
친구는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1년을 더 공부한다고 해요.
물론 스스로의 선택이지만 아주 힘든 길이 될 거라는 생각에 속상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그 누구보다 응원하고 있어요.
친구의 책상에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예쁜 드레스를 입고 축제 사회를 보던 저희 둘의 모습이 올려져 있습니다.
사람들 주변만을 맴돌고 있던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그 친구에게, 저도 소중한 추억을 하나 만들어주고 싶어요.
어릴 때 사진이 담긴 액자 옆에 성숙해진 모습이 담긴 액자가 놓일 수 있게끔 육육걸즈가 도와주세요 :D
육육걸즈 고객센터
너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은, 남을 수 있을 것 같은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저는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유학을 가더라도 대학을 졸업하거나, 취업을 하려면 어짜피 한국에 돌아오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가족들과 상의해 일본의 대학을 나와서 그대로 취업준비까지 하며 직장을 다니고
일본에서 쭉 생활을 할 결심으로 가는거라 한국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별로 오지를 못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제적 여유도 포함하겠죠!
이 참여에 같이하고 싶은 친구가 딱 3명있어요!
얘들은 중학교 1학년과 2학년때 처음 만난 친구들인데 지금 현재 고등학교 졸업순간까지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어요.
물론 중학교는 같았지만 고등학교는 다 뿔뿔이 흩어졌어요. 심지어 멀리 전학 간 친구도 있어요.
어른들은 중학교 친구 보다는 고등학교 친구가 더 오래간다고 이야기들 하시지만
얘들은 벌써 횟수로 7년이나 된 더 소중한 애들이예요.
저는 중학교를 들어 섰을때 너무 힘들었어요. 적응도 적응이지만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저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이야기를 풀며 먼저 다가와준 한 친구와,
여기저기 인기가 너무 많은 친구인데 혼자있을때 다가와서 이야기 걸어주고 항상 저를 챙겨주던 친구,
또 한학년 올라가서 만난 친구인데 이 친구는 자기 자신도 전학왔으면서 자신 보다는 남을 먼저 챙겨주더라고요.
전 표현을 잘 못하는 애지만 이 애들한테는 많은걸 보여주었고 정말 정말 말로도 다 표현못할만큼 너무 감사한 친구들이예요.
고등학교 다 흩어지고 다들 바빠서 얼굴을 볼 기회가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만나려고 마음 먹으면 꼭 보고싶은
애들이라 늙어서도 만나면 오랫동안 이야기 할 수 있는 이 이벤트에 글 씁니다!
한국에 있을 시간이 거의 한달? 얼마 남지 않아서 좋은 추억거리 만들고 싶어요.
타국에서 생활하려니 외로울것이고, 힘들것이지만, 정말 제 최고의 고민꺼리는 흔적이예요.
만약 내가 이렇게 잊혀지면 어쩌려나 정말 최근까지 끝없이 한 고민인데 사진이라면 오래 오래 두고두고
계속 볼 수 있는 흔적이잖아요!
친구들 모르게 조용히 응모하고 갑니다 :)
걔네랑은 다른학교로 가게되었지만 제 친구와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싶습니다! 꼭 당첨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3월 4일에 제 꿈을 위하여 말레이시아로 유학을 가게됩니다..아직은 설렘반 두려움반이지만 걱정이 한가득입니다ㅠㅠ 지금가게되면 2년 후에 돌아와 취업을 준비하게되는데 그동안에 친구들이랑 마음 껏 잘 놀지 못할 것을 알기에 하루하루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ㅠㅠ 이번 기회에 이벤트에 당첨이되어서 저의 우정을 지켜주는 친한친구와 서울여행을 떠나보고싶습니다!! 매일같이 알바를해서 돈을벌고 그 돈으로 친구들과 씽씽나게 놀고싶지만 알바도 구하는데 많은 제한이있어서 그냥 집에서 백수인 채로있습니다..큐ㅠㅠㅠ친구와 노는 것은 동네 한바퀴 파리바게트가는 정도입니다! 놀고는 싶은데 한번나가면 와장창써버리니 많은 추억을 쌓기에는 시간은 많은데 돈때문에 못노는것같아요..힝ㅠㅠ 지금은 20몇일 쯤 남았습니다......ㅜ 육육걸즈가 해주신 이벤트 이 자체만으로도 정말 영광인것같아요 사랑해요육걸그리고 영광굴비!!!!ㅋㅋㅋㅋㅋ 이렇게 이벤트 열어주신 육육걸즈님들은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계신것같아요..ㅎㅎ옷도따뜻하고!!!ㅋㅋㅋㅋ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육육걸즈화이팅ㅎㅎ
1년동안 반나절 넘게를 함께 했던 고3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정말 힘들고 외로운 시기에 친구들과 으쌰으쌰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의지하였습니다.
수능이 다가올때에도 심한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눈물도 자주 났고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함도 느꼈습니다. 그때 심적으로 의지가 되었던건 가족도 선생님도 아닌 저의 고3 친구들이었습니다.
이렇게 착한 친구들 덕분에 저는 원하는 대학,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그저 받기만했던 제가 그 친구들을 위해 멋진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습니다.
이제 서로 다른 지역으로 나가 어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해야하는데 앞으로 그 친구들 앞에 꽃길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4년제에 합격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전문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학교에 불만도 많았고, 동기들에게도 불만이 참 많았어요.
항상 '나는 너네들과 달라!난 더 똑똑하고 똑부러졌어!'라는 생각을 내세우며 제일 친한 친구들을 무시하기도 했었고, 같이 다니는 친구들을 냅둔채 저를 더 인정해주려고 하는 친구들을 찾아 나서는 등 많은 이기적인 행동들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제 옆을 지켜준 친구가 있어요.
이번에 남자친구가 군대에 들어가서 맨날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지내가지고 자주 만나고 싶은데 지역도 다르고, 상황도 상황인지라 만날 수가 없네요..
제가 항상 모질게 대하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저의 옆에서 저를 챙겨주고, 생각해주고 한 친구와 사진 핑계로라도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며 만남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통하여 글로써 저의 생각을 적어보기라도 하네요..이런 이벤트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동안 학교를 다니고 이제 취업을 하려고 자격증 준비도 하는중인데 이벤트 당첨되서 기쁜 마음으로 준비 잘 해서 자격증 시험도 붙을꺼에요!!! 초등학교, 중학교 때 부터 지금까지 9년된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과 같이 좋은 추억도 남기고싶어요!!! 이제 각자 취업하고 하면 바빠질 것 같은데 그 전에 육육걸즈를 통해서 이쁜 추억 남기고싶습니다❤️❤️❤️❤️❤️
친구들이랑 얼마전에 국시를 봤거든요~
2월 중순쯤에 결과가 나오는데 다들 1년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더 긴장되고 두근되네요~
이제 졸업하면 각자의 직장생활이나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준비하면 학생때보다 더욱더
볼 기회가 적어질 것 같아서요~
육육걸즈가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서 친구들과 사회에 나가기전에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용~!
저는 간호학과로 제친구들은 재수를 하거나 물리치료,컴퓨터공학 등등 자기 꿈을 향해서 공부하기위해 3년동안 동고동락하던 학교를 떠나고 자기들만의 대학교,재수학원으로 떠나게 되요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친구들이랑 한번 더 모일수있는 구실이 생길수 있으면 좋겠습니당
물론 제가 당첨될 확률은 아주 희박하겠지만 댓글을 쓰면서 아진짜졸업하는구나 하면서 울컥하면서 뭔가 기분이 이상해지네요ㅠㅠㅠ감사합니다!!!❣
여기서 옷을 산지는 고등3때부터 샀어요
친구생일 선물로도주고 저도 입고..! 육걸덕분에 자신감도생기고 꾸미고 다닙니당!!
사실 고3때 제일 친한친구들이 있습니다 저포함 4명이죻ㅎ
근데 아직까지 다같이 차려입고 찍은사진이 한장도 없어요..
교복이나 체육복 입고 셀카만찍지 다들 고3바쁘니까 놀러가지도못하구.. 그래서 한번 참여해보고싶어서 댓글남겨요...ㅎ 친구들과 육육걸즈 옷으로 마지막 고3의 추억을 남기고 싶네요..😉 비록 대학은 다들 뿔뿔히 흩어졌지만 사진으로 추억하고싶어요..ㅎ💐 친구들 대학생활 잘하길..💐
저는 2017년 02월 졸업예정자입니다.
육걸에서 좋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해서 이렇게 신청하게 되었어요.
저에게는 둘도 없는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와는 초등학생 때부터 인연을 맺어 22살인 지금까지 그 인연이 닿아있네요.
그 친구와는 참 닮은 점이 많았어요. 저희 둘 다 위로 2살 차이나는 오빠가 있는데
그 둘도 엄청 친한 친구 사이랍니다. 그리고 저희는 둘 다 통통해요.
그래서 항상 수다주제에 다이어트는 빠지질 않았죠.
그렇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같이 나와 참 많은 추억을 쌓았어요.
하지만 대학은 다른 곳을 가게 됐습니다. 그 친구는 춘천에 저는 서울로 가게 되었어요.
지역이 멀고 서로의 대학생활에 집중하다 보니 보는 횟수는 점점 뜸해지고
연락의 빈도수도 줄어들었습니다.
어쩌면 이건 저의 변명일지도 몰라요. 그 친구는 저에게 노력했지만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그 외침을 못 본 척 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요새 자꾸만 듭니다.
이미 많은 실망을 했을 수도 있지만 저에겐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그 친구에게 이벤트를 선물하고 싶네요. 평생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말이예요.
전문대에 입학한 저는 이제 학생이라는 신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 친구와 저 우리 둘 다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근사한 사진 한 장 남기고 싶네요.
사실 그 친구의 생일이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예요.
선물을 준비하긴 했지만 육걸 이벤트에 당첨되어 추억을 남기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항상 예쁜 옷 업데이트 해주시는 육걸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어요!♥
저에게는 올해로 딱 10년을 사귄 친구가 있어요. 친구는 자기의 꿈을 위해서 1년을 더 달리기로 했습니다.
아예 못 보는 것도 아니고, 연락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떨어져 지낼 생각에 가끔은 울적해지기도 해요.
그 친구와는 초등학교 때 처음 만났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직장 때문에 전학이 정말 잦았어요.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계속해서 바뀌는 생활 환경과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에 부담이 많았습니다.
늘 제 이름 대신에 '전학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저는 스스로를 '또 전학을 갈' 이방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 저에게 이름을 불러줬던 건 그 친구였습니다. 우리 집에 갈래, 옷 정말 예쁘다, 난 사실 누구누구를 좋아해..........
학교를 낯설어하는 친구에게 베푸는 소소한 호의였을지 몰라도, 저는 그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어요.
저는 또 이사를 갔습니다. 하지만 전학은 가지 않았어요. 먼 거리를 통학해도 될 만큼 그 친구가 정말 소중했거든요.
그렇게 저와 친구는 같은 중학교에 입학했고, 중학교 3년 내내 같은 반 배정이 되어 서로 비슷하게 자랐습니다.
성격도 비슷하고, 하는 짓도 비슷하고, 주변 친구들도 비슷하고, 입맛도 비슷하고, 심지어 좋아하는 연예인마저도요.
하지만 고등학교가 갈라지고 나서부터는 서로가 비슷하면서도 아주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다투기도 많이 다퉜지만, 서로의 같음과 다름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더 돈독해지게 되었어요.
그렇게 10년이라는 시간을 친구로 지내왔습니다.
친구는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1년을 더 공부한다고 해요.
물론 스스로의 선택이지만 아주 힘든 길이 될 거라는 생각에 속상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지만, 그 누구보다 응원하고 있어요.
친구의 책상에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예쁜 드레스를 입고 축제 사회를 보던 저희 둘의 모습이 올려져 있습니다.
사람들 주변만을 맴돌고 있던 저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그 친구에게, 저도 소중한 추억을 하나 만들어주고 싶어요.
어릴 때 사진이 담긴 액자 옆에 성숙해진 모습이 담긴 액자가 놓일 수 있게끔 육육걸즈가 도와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