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기숙사학교로서 하루일과 전부를 학교에서 보냈습니다. 졸업을하면서 답답하고 힘들었던 학교생활을 청산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기도했지만 2년 동안 질리도록 보고, 같이 공부하고, 자고, 밥도 먹고, 몰래 야식시켜먹고, 모의고사성적표 나온날은 방에서 펑펑 울면서 서로 격려해주고 (정작 가장 격려가 필요한건 스스로였지만ㅎㅎㅎㅎ), 기숙사 방에 에어컨이 없어서 자습실에 돗자리를 깔고 에어컨 켜고 자고,,,,셀 수 없이 많은 추억들이 가슴 한 켠에 남아 마냥 학교를 떠난다는 사실이 즐겁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고3때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서럽기도하고 희망이 보이지 않아 방에 모여 울었던 기억이 많네요ㅋㅋㅋㅋㅋ그 때 서로서로 격려해주고 같이 울어주던 친구들을 보며 우리의 우정은 평생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않았던 것 같아요. 입시가 끝난 지금 친구들을 돌아보면 다들 꿈에 그리던 대학에 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서울을 했죠!!! 인제는 매일 보고싶어도 볼 수 없는 친구들과 함께하면 정말 좋을 것 같고 뜻깊은 기회라 생각하여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407호 친구들 사랑해💓
내일인 2월 8일에 졸업하는 회원입니다. 곧 있을 여행을 위해 옷을 사려고 들어왔다가 이벤트를 보게 되어서 참여해요. 저와 제 친구는 중학교 때부터 함께 지내며 같은 고등학교로 진학해 6년 째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집안 사정으로 아무에게도 말 하지 못 해 홀로 힘들어 할 때에도 조용히 다가와 힘이 되는 말들을 많이 건네주었던 친구라 고마움이 많습니다. 친구가 이미지 사진을 너무 찍고 싶어 하기도 했고 저도 언젠가 꼭 같이 찍자며 약속까지 해서 기회만 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년 째 말만 '찍으러 가자'라며 웃어 넘겼고 여태 함께 찍은 사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또한 이미지 사진을 찍으려고 해도 예체능 계열인 친구의 입시 준비 탓에 알바 할 시간도 부족했고 용돈을 받아도 단 둘이서 찍기에는 턱 없이 부족하여 여태 찍지 못 하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얼마 전 체대 진학을 원하고 있던 친구가 입시 준비 도중 운동을 하다 허리를 다쳐 디스크가 생겼어요. 다음 주에 가는 일본 여행도 그 친구와 함께 가는데, 여행을 다녀오면 수술을 받아야 할 거라고 하네요. 그럼 한 동안 운동은 커녕 크게 움직이는 것도 못 할 텐데 그 전에 소중한 추억 하나 만들어주고 싶어요. 그 동안 꽤 많이 했을 친구의 마음 고생을 좀 덜어주고 잊지 못할 기억과 웃음을 선물해 주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내일! 고등학교 졸업을 하는 학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아는 친구들은 아니였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그 누구보다 친해졌습니다. 3년동안 항상 좋은일만 있던건아니지만 서로 도와주면서 원하는 목표를 모두 이룰수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다른지방으로 가는친구들도 있고 1년 더 수험생활을 가지는 친구도 있습니다ㅠㅜ 그래서 이번기회를 통해 같이 고생했던 친구들끼리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입니다. 2월 14일이면 3년 간 몸담았던 고등학교를 떠나 친구들과 서로 다른 지역, 다른 대학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는데요. 고등학교 생활에 있어 가장 소중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모두 고1 때 같은 반으로 만나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고2가 되고 몇몇 친구들과 다른 반이 되면서, 너무 시끄러운 반 분위기에 어울리지 못하고 자퇴 상담까지 받으며 힘든 나날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학교 가는 게 너무 싫었고, 자퇴 후 검정고시까지 생각했던 터라 많이 우울했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들이 다른 반임에도 불구하고 곁에서 저를 달래주고 쉬는 시간, 점심 시간마다 달려와 제 기분을 파악하고 힘내라며 위로해주었습니다. 그 때 그 친구들이 아니었더라면 저는 평소와 같이 수업시간에 누워서 울고, 쉬는 시간엔 화장실에 가서 울기만 했을 것입니다. 아마 자퇴도 했을 거 같네요. 하지만 제 친구들 덕에 저는 학교에 차차 적응할 수 있게 되었고, 고3에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3명의 친구 중 2명과 같은 반이 되면서 고3은 남들과는 달리 스트레스 적게 받으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고, 제 성적대로는 진학할 수 없는 대학까지 수시합격하면서 행복한 2016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제 친구들이 아니었더라면 저는 자퇴를 했을테고 대학 진학도 할 수 없었겠죠. 3명의 친구들은 저를 배신하더라도 제가 끝까지 믿을 친구들입니다. 앞으로는 자주 만나지 못하겠지만 제게 많은 선물을 준 친구들에게 처음으로 대학 입학 전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졸업을 앞두고 대학에 입학하는 회원 김나영 입니다.
힘들기도하고 재미있기도했던 고등학교 시절동안 함께 해왔던 제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마련해주고 싶습니다. 항상 앞길을 위해 맘한번 편이 있어보지 못한 제 친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해주고 싶습니다. 각자의 꿈을위해 이제는 흩어져 버리지만 육육걸즈에서 주신 추억으로 잘되서 다시만나자는 뜻깊은 의미를 친구들에게 주고 싶습니다. 힘들고 울고 웃었던 고3 시절이지만 저희에 앞날의 축복을 육육걸즈와 함께 시작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내일 (2월8일)대학을 졸업합니다!
초,중,고, 그리고 마지막 대학교, 제 인생에 있어서 이젠 마지막 졸업식이 되겠네용 이 마지막 졸업식을 저는 친구보다 더 가깝고 제가 사랑하는 저의 친동생과 좋은추억을 남기고 싶습니다! 어릴적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해서 조부모님께서 저와 동생을 함께 키워주셨고, 저보단 어린 동생을 언니인 제가 다 챙기다보니 저도 힘들때가 많아서 동생에게 많이 화도내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어릴적부터 한번도 떨어지지않고 지내다보니 의지를 많이 할수 있었던 저의 하나뿐인 동생도 이번에 (2월9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꿈을 꾸기위해 이번에 서울에 상경하여 미용사의 꿈을 가지고 지금은 조기취업을 하여 일을 하고있습니다. 이제 저와 동생이 각자 사회로 나가기전에 좋은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사회로 나가는 첫 스타트를 육육걸즈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66의 오랜단골인 한 소녀입니다 66은 참 의미있는 이벤트를 많이하는것같아요!!! 저는 올해 대학을 졸업하게되어서 응모하게되었습니다 누구는 취업을하고 누구는 외국으로 가고.. 참 같은학교나와서 다른 분야로 많이 진출하게 되어 기쁘고도 슬픈마음입니다ㅠㅠ 같은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까지 같이간 유일한 분신같은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를 안지 10년이 되었는데 여지껏 너무 삶에치여사느라 스튜디오에서 사진하나 못 남긴게 너무 후회스럽습니다ㅠㅠ이제 바다건너 그 친구와 헤어져 지내게 되어 뜻깊은 우정사진 하나 남기는것이 친구를 위해 해줄수있는 가장 큰 선물같아요! 육육이벤트에 당첨이 된적은 없지만 이렇게 간절한 맘으로 글을 씁니다:) 꼭 찍고싶습니다 부탁드려요~
2월 10일 고등학교 졸업예정인 육걸 애용자입니다ㅠㅠㅠㅠ중학교때부터 친구였는데 이번에 대학을 가면서 한달에 한번 볼수있을까 말까 할만큼 보기힘들게 됩니다...평생 연락하게 될 친구들인데 대학 입학전에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 한번 더 남기고 가고 싶어요ㅠㅠㅠ꼭 당첨되서 잊지못할 추억 만들고 싶어요!!
안녕학세요 2월 9일에 중학교 졸업하는 학생입니다.이제 고등학교 가면 공부도 좀 열심히 해보고 잘하고싶어서 친구들과 시간내지도 잘 못할텐데 고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친구들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중학교때도 친구들과 시간이 좀처럼 맞지않아서 추억 남길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에 꼭 남기고 싶습니다!!! 꼭 당첨되서 조금이라도 그 즐겁고 기뻣던 마음들 가지고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싶습니다.^^
이번달에 졸업해요. 사실 전 제 전공에 대해 자신이없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국가고시만 합격하면 뭐든지 다 풀릴줄 알았는데 또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요즘은 그냥 다 내려놓고 편하게 마음을 가지려해요 제 친구도요ㅋㅋㅋㅋ
여행가기전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싶어요. 얼마안있으면 사회생활을 하기때문에 당첨되면 더 뜻깊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ㅎㅎ 육걸소녀입니당♡♡ 이번에 졸업하는데 이제 한국에 오지못할것같아서 조심스럽게 신청해봅니다ㅠㅠ 원래는 정시로 갈생각이였지만ㅠㅠ 수능을 망치는바람에 정말 국비를해볼까하는 생각부터 극단적인 생각까지해보다 외국에가서 대학을 준비하자 라고 어렵게 결정을 내렸습니다ㅠㅠ이런 저에게는 10년동안 친한친구 2명이있는데요ㅠㅠ 사실 이친구들도 제가 이런결정을 한지몰라요ㅠㅠ 제가 간다고하면 너무너무 속상해하고 마음아파할 친구들을생각하면 차마..말이떨어지질않더라구요ㅠㅠ 속마음도털어놓고 진짜편한친구들이라서 더더욱 못말하는것같에요ㅠㅠ 이번기회를통해서 친구들이랑 마지막 추억한장 남기고싶네요ㅠㅠ 사진보면서 꼭 성공해서 떳떳하게 친구들한테 말하고싶어요ㅠㅠ 꼭 당첨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저는 중국에 살다가 한국으로 다시 들어와 고등학교를 일 년 늦게 들어갔어요.
교복도 처음 입어보고, 원래 살던 동네가 아니라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 긴장과 걱정이 많았어요 ㅎㅎ
게다가 저는 18살, 친구들은 17살.
당시에 개인적인 일로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고 모두가 저를 불편해하는 것만 같아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제게 먼저 다가와주고 손 내밀어준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적응도 잘하고 누구보다 즐겁게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었어요 ㅎㅎ
이제 그 친구들이 모두 졸업을 하네요!
7년간의 시간동안 제 옆에 있어줘서 참 고마운 친구들이에요.
취업을 목전에 둔 친구, 이제 막 국시 끝난 친구, 벌써 취업해 의젓한 직장인이 된 친구, 그리고 1년 간 고시 공부를 해야하는 저까지 ㅋㅋㅋ
올 한해는 모두가 너무나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바빠지기 전에 소중한 추억 만들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요번에 대학교 졸업을 하는 재수생이였던 취준생입니다:) 아무래도 재수생이다보니 거의 저보다는 한 아래 동생들이 많은편인데 아무래도 다 대부분이 동생들이고 제가 혼자 나이가많다보니깐 많이 챙긴다고 챙겼는데 챙긴것도 별로 없는 것 같고 또 친구와는 다른 느낌으로 생각하고 약간 친해지기가 많이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4년동안 나름대로 한살 많은 저를 잘 챙겨주고 동생들하고 사진을 꼭 찍고 싶어요. 또 다른 의미로는 4년이라는 시간동안 힘들기도하고 어쩔땐 많은걸 느끼는 시간이였던 것 같아서 좋은 추억 동생들과 과친구들같이 보내고 싶네요! 취업하고나서는 얼굴을 보긴봐도 많이 그렇게 볼 수없을 것 같고 그래서 꼭 졸업전에 좋은 사진 하나 남기고싶습니다!!
각자 다른 중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 오게 되어 인연이 닿은 친구들과 벌써 졸업이라는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물론 친한 친구들과는 연락도 계속하고 만남도 갖겠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과는 연락이 끊길 수도, 영원히 만나지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아쉬움도 크고 마음이 아프네요.
졸업이 처음은 아니지만 영원히 학생일 줄만 알았던 저와 제 친구들이 벌써 사회인이 되었고,
각자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며 각자의 꿈을 향해 인생을 사는 것을 보며 아 우리도 이제 학생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지금 직장을 다니면서 많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은 친구도 있고, 매일 우는 친구들도 있지만 남들보다 조금 빨리 사회생활을 경험하며 그만큼 득이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가끔 퇴근하고 친구들과 만나서 술 한잔하며 회사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 놓기도 하고 울고, 웃기도 하는데요. 저희의 처음이자 마지막 스무 살의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나마 담아놓고 싶습니다!
평소에 육육걸즈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런 좋은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2013년부터 편입준비를 하느라 편입학원에 다녔습니다.
그곳에서, 오징어언니, 적토마, 어동신, 바균수언니 를 만났어요!!😊
길다고 생각하면 긴, 짧다고 생각하면 짧은 1년이라는 시간동안 친구, 언니와 함께 힘든 수험생의 생활을 견뎠습니다. 7시부터 10시까지 학원에서 생활하고. 남들 다 학교 잘다니고 있을때 편입준비하느라 돈이 많이 들어가는 입장이라 점심값이라도 아끼려고 도시락들고 다니면서 서로 음식을 나눠먹기도 했어요ㅠ! 😂
학원이라는 구조 안에서 서로 경쟁을 해야했고, 시험만 보면 성적순으로 공개가되어 벽보가 붙고, 정말 편입을 할 수 있을까? 스트레스 받으면서 생활 할 수도 있었는데 친구들, 언니들을 만나서 서로 힘이 되주었던거 같아요!💕
생각해보면 그땐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는 친구라도 있다는게 너무 소중했거둔여~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저희는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편입에 성공했고 서로 각자 다른 대학에 들어가서도 꾸준히 만나면서 서로에게 우선순위가 되었어요!!!
그리고 이제 2017년, 2월에 원래 다섯명이 다 졸업하는데 ㅋㅋㅋㅋㅋ 오징어언니가 졸업시험을 못통과해가지고 ㅋㅋㅋㅋ 네명만 2월 졸업, 언니는 8월 졸업이네요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기는.. 다들 논문하지 왜 시험했냐고 구박하고ㅎㅎ 그 언니 철학과인데 ㅋㅋㅋ 시험은 당연히 더 어렵지ㅋㅋ
그러므로!!!
같이 방학이면 여행가고 생일이면 꼭 만나서 밥먹고 만원이라도 모아서 선물사주고 그러는 저희 G5에게 ㅋㅋㅋㅋ 자이언트5입니다ㅋㅋ 다들 키가 커서 ㅋㅋ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나누고 싶어요!! 이런 기회는 정말 흔치 않으니까요~ 꼭 당첨됐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에 입학할 예정인 사람입니다. 저는 강원도에 사는데 올해 대학을 경기도로 가게 되었어요.
저를 옆에서 계속 있어주며 힘을 북돋워주던 소중한 친구들이 있는데, 떨어지기 전 마지막을 육육걸즈가 주시는 값진 선물로 아름답게 남겨 보고 싶습니다.
저는 진로 선택을 한때 잘못 하는 바람에 1년이란 시간을 허비한 적이 있습니다. 강원도에 아닌 다른 자율고를 다녔다가 힘든 고민끝에 강원도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비록 고향이지만 아는 얼굴이 없는데다 낯가림이 심한 그런 제게 새로운 친구들을 소개시켜준 중학교 친구, 그리고 그 친구가 소개시켜준 또다른 친구가 있습니다.
비록 다들 반은 달랐지만 함께 급식도 먹으러 가고 놀러도 가고... 하마터면 또 혼자가 될 뻔한 저를 거의 구해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제가 특히 2016년 중후반기에 치뤘던 입시와 가까이 닿아 있어요.
저는 입시미술을 했던 사람인지라, 9월부터 10월 즈음 수시 결과가 나왔지만 결과는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 다섯 개를 보았는데 전부 떨어져 버린 거에요. 심지어 예비 번호도 도저히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었죠. 완전히 절망하고, 또 극단적인 생각까지 품고 있던 저를 계속해서 격려하며 기운을 북돋아준 것이 바로 앞서 말한 친구들이랍니다. 땅바닥에 떨어져버린 제 자존감을 다시 높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제가 다시 정시를 치를 용기를 낸 것은 이 친구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응원 덕택인것 같아요.
입시에서의 성공을 위해 저는 12월부터 1월 중후반까지 서울에 있는 큰 입시학원에 올라가 특훈을 했었어요.
오빠의 집을 빌리긴 했지만, 타지에서의 생활은 정말로 녹록치가 않았죠. 무엇보다도 (입시를 제외하면)주변에 저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늘 카톡으로 진아야 열심히 하고 있니, 넌 전부다 합격할거야, 내가 반찬 만들어서 거기 갈게, 꼭 합격해서 우리 놀러가자.....
가족도 아닌 어떻게 보면 남남인, 그저 친구인데도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마음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날 것만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노력한 끝에 마침내 정시지원 5개 중 4개를 붙었다는 소식을 받았을 때 부모님 다음으로 연락한 건 이 친구들이었습니다. 정말 자기 일 처럼 기뻐해 주었어요. 정말 다행이라고, 난 네가 붙기를 기도했다고....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저는 비록 이 친구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야의 다른 곳으로 대학을 떠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만나본 많은 또래들보다도 이 친구들과 더욱 오래 가고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저희들의 추억에 멋진 발자취에 부디 육육걸즈가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중3때친구 고1때친구와 같이 찍고싶어요!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다른 학과에 다른반이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고3 잘버티고 20살 성인이되서 저는 예체능이라 이제 끝나서 친구들이랑 아직 제대로 놀지 못하고 좀있으면 다들 대학교가 멀어서 흩어지게 되는데 20살 기념 사진을 찍고싶어요 항상 찍고싶다 이야기는 했는데 항상 미루다가 육육걸즈가 이런 이벤트를 열어줘서 ㅠㅠㅠ이제 저는 반수하고 애들은 취업준비에 대학생활 때매 못만날텐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빠밤🤗) 사랑스러운 육육걸즈 에서 이렇게 사랑스러운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희는 이번에 3년동안 우정을 다독이던 고등학교를 눈물로 졸업하고😭😭 각자 다른지역으로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어😢😢😢 더 아련돋는 이쁜 스무살😚😚 4명의 소녀들(?)입니다 3년동안의 즐거웠던 추억을 아쉬움으로나마 달랠겸 저희가 이미지 사진을 찍을 계획에 있는 와중에 이런 운명적인 계시가 또 있을까요!!!!!😳😳😳 서울에 올라가 재밌게 놀다가 사진도찍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계획도 정확히 맞아떨어지고!😍😍 거기다 저희들이 평소에 애용하는 육육걸즈라니!!!!!😆😆😆😆 (진짜 육걸 사랑해요💗💓💖💕 진심으로 옷도 다 예쁜데 이런 사랑스러운 이벤트까지 열어주시다니!!😘😘 평소에도 애용했지만 앞으로 더 사랑할듯 싶습니다🤗🤗♥️) 만약에 저희가 선정된다면 너무나도 기쁘고 설레서 아파트를 뿌숴버릴지도 몰라요ㅋㅋㅋ😁😁 정!!!말!!! 당첨되고 싶습니다!!!!!!!! (우오오오오!!!!!!무조건 이건 우리의것이야!!!!!끼야호!!!!😱😱😱) 하하 너무 정신없었죠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꼭 뽑혔으면 하는 바람이 정말 큽니다!!💪🏻💪🏻 육육걸즈에서 저희에게 꼭!!!!!!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세요!!😘😘😘 늘 애용하고 사랑하는 육걸회원일동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월3일에 고등학교 졸업을 한 강연수입니다. 이 이벤트에 신청한 이유는 친구들과 각자의 길을 가기전에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입니다. 어떤 친구는 대학을 어떤 친구는 취업을 어떤 친구는 전문학교를.. 너무 다른 길을 걷게된 저희는 제대로 된 사진이 없습니다ㅠㅠㅠ 근데 딱 육육걸즈에서 이벤트를 하시네요ㅠㅠ 저에게는 고등학교 졸업이 마지막 졸업입니다ㅠㅠ 멋진 추억을! 간직하고 싶습니다!ㅠㅠㅠ 처음이자 마지막인 스무살을 멋지게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저는 아니고 저희 어머니가 2013년 늦다면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셔서 이번 2월에 드디어 졸업을 하시네요. 처음엔 워드도 못켜서 버벅댔는데 요즘엔 네이버 검색해서 복붙 날리고 과제를 마치는 노련한 꼼수도 쓰는 4학년이네요. 졸업식날 제가 꽃이랑 짜장면 쏘기로 했는데 이런 이벤트가 있길래 이것도 한번 응모해봐요
안녕하세요 특성화고를 졸업한 구지은입니다. 우선 이런 이벤트를 열어주심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특성화고는 입학을 하자마자 취업을 하기 위해서 많은 자격증을 따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격증 강의는 물론 방과후에 자격증 학원을 다니며 매일 밤 10시에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갔었습니다. 시험기간때마저도 모여서 공부할시간도 없었고 자격증도 따야했기때문에 새벽까지 밤을 새는건 물론 시간을 해를 거듭할수록 더 없어졌구요. 그래서 친구들끼리 추억이라고 읆을만한 것도 없습니다. 일반고등학교 3학년들을 졸업여행을가고 이미지사진을 찍으며 마지막을 남기는데 저희는 고등학교 2학년때 자격증과 성적을 모두 마감하고 고등학교 3학년 올라오자마자 취업전선에 뛰어들고있습니다. 일찍이 사회에 나갔기때문에 작정하지 않고는 만나기가 힘들고요.. 사랑하는 친구와 꼭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이미지 사진을 찍고싶습니다.. 갓 20살이 되어 대학교에서 청춘을 보내지못하고 사회에 뛰어든 저희를 위해 좋은 기억을 선물해주세요!
육육걸즈 고객센터
오늘 고3졸업한 이제 대학생이되는 육걸 단골입니당,,ㅎ
오늘졸업했는데 너무정신없어서 졸업한건가,,,싶고 싱숭생숭하고 그런데 이렇게 이벤트열어주셔서 뭔가 아 졸업했구나 싶네요ㅠㅠㅠ중2때부터 친하게지내던 친구들이랑 이제 다다른지역으로 흩어져서 다른대학교를가고 더나은학교를 가기위해 수험생활을 한번더하는아이도있고 그래서 이벤트에 당첨되서 친구들이랑 올한해 잘 보낼수있도록! 좋은추억 만들고싶어요😊😊
힘들기도하고 재미있기도했던 고등학교 시절동안 함께 해왔던 제 친구들에게 좋은 추억을 마련해주고 싶습니다. 항상 앞길을 위해 맘한번 편이 있어보지 못한 제 친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해주고 싶습니다. 각자의 꿈을위해 이제는 흩어져 버리지만 육육걸즈에서 주신 추억으로 잘되서 다시만나자는 뜻깊은 의미를 친구들에게 주고 싶습니다. 힘들고 울고 웃었던 고3 시절이지만 저희에 앞날의 축복을 육육걸즈와 함께 시작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2월8일)대학을 졸업합니다!
초,중,고, 그리고 마지막 대학교, 제 인생에 있어서 이젠 마지막 졸업식이 되겠네용 이 마지막 졸업식을 저는 친구보다 더 가깝고 제가 사랑하는 저의 친동생과 좋은추억을 남기고 싶습니다! 어릴적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해서 조부모님께서 저와 동생을 함께 키워주셨고, 저보단 어린 동생을 언니인 제가 다 챙기다보니 저도 힘들때가 많아서 동생에게 많이 화도내고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어릴적부터 한번도 떨어지지않고 지내다보니 의지를 많이 할수 있었던 저의 하나뿐인 동생도 이번에 (2월9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꿈을 꾸기위해 이번에 서울에 상경하여 미용사의 꿈을 가지고 지금은 조기취업을 하여 일을 하고있습니다. 이제 저와 동생이 각자 사회로 나가기전에 좋은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사회로 나가는 첫 스타트를 육육걸즈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66의 오랜단골인 한 소녀입니다 66은 참 의미있는 이벤트를 많이하는것같아요!!! 저는 올해 대학을 졸업하게되어서 응모하게되었습니다 누구는 취업을하고 누구는 외국으로 가고.. 참 같은학교나와서 다른 분야로 많이 진출하게 되어 기쁘고도 슬픈마음입니다ㅠㅠ 같은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까지 같이간 유일한 분신같은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를 안지 10년이 되었는데 여지껏 너무 삶에치여사느라 스튜디오에서 사진하나 못 남긴게 너무 후회스럽습니다ㅠㅠ이제 바다건너 그 친구와 헤어져 지내게 되어 뜻깊은 우정사진 하나 남기는것이 친구를 위해 해줄수있는 가장 큰 선물같아요! 육육이벤트에 당첨이 된적은 없지만 이렇게 간절한 맘으로 글을 씁니다:) 꼭 찍고싶습니다 부탁드려요~
지금도 그렇고요 국가고시만 합격하면 뭐든지 다 풀릴줄 알았는데 또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요즘은 그냥 다 내려놓고 편하게 마음을 가지려해요 제 친구도요ㅋㅋㅋㅋ
여행가기전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싶어요. 얼마안있으면 사회생활을 하기때문에 당첨되면 더 뜻깊을 것 같아요
이번에 대학을 졸업합니다.
저는 중국에 살다가 한국으로 다시 들어와 고등학교를 일 년 늦게 들어갔어요.
교복도 처음 입어보고, 원래 살던 동네가 아니라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 긴장과 걱정이 많았어요 ㅎㅎ
게다가 저는 18살, 친구들은 17살.
당시에 개인적인 일로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고 모두가 저를 불편해하는 것만 같아 학교생활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제게 먼저 다가와주고 손 내밀어준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적응도 잘하고 누구보다 즐겁게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었어요 ㅎㅎ
이제 그 친구들이 모두 졸업을 하네요!
7년간의 시간동안 제 옆에 있어줘서 참 고마운 친구들이에요.
취업을 목전에 둔 친구, 이제 막 국시 끝난 친구, 벌써 취업해 의젓한 직장인이 된 친구, 그리고 1년 간 고시 공부를 해야하는 저까지 ㅋㅋㅋ
올 한해는 모두가 너무나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바빠지기 전에 소중한 추억 만들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7년간 이미지 사진하나 찍지 못했던 우리, 추억 만들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각자 다른 중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 오게 되어 인연이 닿은 친구들과 벌써 졸업이라는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물론 친한 친구들과는 연락도 계속하고 만남도 갖겠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과는 연락이 끊길 수도, 영원히 만나지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아쉬움도 크고 마음이 아프네요.
졸업이 처음은 아니지만 영원히 학생일 줄만 알았던 저와 제 친구들이 벌써 사회인이 되었고,
각자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며 각자의 꿈을 향해 인생을 사는 것을 보며 아 우리도 이제 학생이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지금 직장을 다니면서 많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은 친구도 있고, 매일 우는 친구들도 있지만 남들보다 조금 빨리 사회생활을 경험하며 그만큼 득이 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가끔 퇴근하고 친구들과 만나서 술 한잔하며 회사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 놓기도 하고 울고, 웃기도 하는데요. 저희의 처음이자 마지막 스무 살의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나마 담아놓고 싶습니다!
평소에 육육걸즈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런 좋은 이벤트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2013년부터 편입준비를 하느라 편입학원에 다녔습니다.
그곳에서, 오징어언니, 적토마, 어동신, 바균수언니 를 만났어요!!😊
길다고 생각하면 긴, 짧다고 생각하면 짧은 1년이라는 시간동안 친구, 언니와 함께 힘든 수험생의 생활을 견뎠습니다. 7시부터 10시까지 학원에서 생활하고. 남들 다 학교 잘다니고 있을때 편입준비하느라 돈이 많이 들어가는 입장이라 점심값이라도 아끼려고 도시락들고 다니면서 서로 음식을 나눠먹기도 했어요ㅠ! 😂
학원이라는 구조 안에서 서로 경쟁을 해야했고, 시험만 보면 성적순으로 공개가되어 벽보가 붙고, 정말 편입을 할 수 있을까? 스트레스 받으면서 생활 할 수도 있었는데 친구들, 언니들을 만나서 서로 힘이 되주었던거 같아요!💕
생각해보면 그땐 같이 밥을 먹을 수 있는 친구라도 있다는게 너무 소중했거둔여~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저희는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편입에 성공했고 서로 각자 다른 대학에 들어가서도 꾸준히 만나면서 서로에게 우선순위가 되었어요!!!
그리고 이제 2017년, 2월에 원래 다섯명이 다 졸업하는데 ㅋㅋㅋㅋㅋ 오징어언니가 졸업시험을 못통과해가지고 ㅋㅋㅋㅋ 네명만 2월 졸업, 언니는 8월 졸업이네요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기는.. 다들 논문하지 왜 시험했냐고 구박하고ㅎㅎ 그 언니 철학과인데 ㅋㅋㅋ 시험은 당연히 더 어렵지ㅋㅋ
그러므로!!!
같이 방학이면 여행가고 생일이면 꼭 만나서 밥먹고 만원이라도 모아서 선물사주고 그러는 저희 G5에게 ㅋㅋㅋㅋ 자이언트5입니다ㅋㅋ 다들 키가 커서 ㅋㅋ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나누고 싶어요!! 이런 기회는 정말 흔치 않으니까요~ 꼭 당첨됐으면 좋겠어요~!!💕
저를 옆에서 계속 있어주며 힘을 북돋워주던 소중한 친구들이 있는데, 떨어지기 전 마지막을 육육걸즈가 주시는 값진 선물로 아름답게 남겨 보고 싶습니다.
저는 진로 선택을 한때 잘못 하는 바람에 1년이란 시간을 허비한 적이 있습니다. 강원도에 아닌 다른 자율고를 다녔다가 힘든 고민끝에 강원도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비록 고향이지만 아는 얼굴이 없는데다 낯가림이 심한 그런 제게 새로운 친구들을 소개시켜준 중학교 친구, 그리고 그 친구가 소개시켜준 또다른 친구가 있습니다.
비록 다들 반은 달랐지만 함께 급식도 먹으러 가고 놀러도 가고... 하마터면 또 혼자가 될 뻔한 저를 거의 구해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제가 특히 2016년 중후반기에 치뤘던 입시와 가까이 닿아 있어요.
저는 입시미술을 했던 사람인지라, 9월부터 10월 즈음 수시 결과가 나왔지만 결과는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 다섯 개를 보았는데 전부 떨어져 버린 거에요. 심지어 예비 번호도 도저히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었죠. 완전히 절망하고, 또 극단적인 생각까지 품고 있던 저를 계속해서 격려하며 기운을 북돋아준 것이 바로 앞서 말한 친구들이랍니다. 땅바닥에 떨어져버린 제 자존감을 다시 높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제가 다시 정시를 치를 용기를 낸 것은 이 친구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응원 덕택인것 같아요.
입시에서의 성공을 위해 저는 12월부터 1월 중후반까지 서울에 있는 큰 입시학원에 올라가 특훈을 했었어요.
오빠의 집을 빌리긴 했지만, 타지에서의 생활은 정말로 녹록치가 않았죠. 무엇보다도 (입시를 제외하면)주변에 저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늘 카톡으로 진아야 열심히 하고 있니, 넌 전부다 합격할거야, 내가 반찬 만들어서 거기 갈게, 꼭 합격해서 우리 놀러가자.....
가족도 아닌 어떻게 보면 남남인, 그저 친구인데도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마음이 얼마나 고마웠는지.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날 것만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노력한 끝에 마침내 정시지원 5개 중 4개를 붙었다는 소식을 받았을 때 부모님 다음으로 연락한 건 이 친구들이었습니다. 정말 자기 일 처럼 기뻐해 주었어요. 정말 다행이라고, 난 네가 붙기를 기도했다고....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저는 비록 이 친구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야의 다른 곳으로 대학을 떠나게 되었지만, 지금까지 만나본 많은 또래들보다도 이 친구들과 더욱 오래 가고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저희들의 추억에 멋진 발자취에 부디 육육걸즈가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 친구야 직장다니면서 힘들고 어렵고 슬플때마다 나한테 얘기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우리꼭 제대로된 추억만들자💚